이미 늦은 것 같지만 그래도..! 문과?이과? 고등학교 2학년이고, 현재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에 재학 중이라 과목 선택하여
고등학교 2학년이고, 현재 고교학점제 선도 학교에 재학 중이라 과목 선택하여 듣고 있습니다.. 문과, 이과 중 과연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맞을지 정체성?에 혼란이 옵니다.이미 이과쪽으로 생각하고 1학년때 과목 선택도 하고 그랬지만... 지금 와보니 문제가 생각보다 많아서요..가장 큰 문제점은 수학, 과학 과목 성취도가 크게 높지 않아요. 이게 노력의 문제보다는 솔직히 이해가 안되고 약간 흥미나 수학적인 사고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2학년 되고 나서 팍 들더라고요. 내신은 국어 1~2등급, 수학 3등급, 영어 3~4등급, 과학(탐구과목 포함) 3등급, 사회(탐구과목 포함) 3등급 정도입니다. 국어는 내신이 좋게 나오는데 그것도 국어뿐이라 진로를 돌리기도 애매했고요. 문과의 다른 학과들을 찾아봐도 딱히 제가 하고 싶은, 그러니까 마음이 가는 그런 분야는 없었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이 특화된 고등학교인데, 지금까지 써놓은 생기부도 환경 분야 + 공학 분야로 맞춰져 있어 방향을 틀기도 어렵고요. 하지만 갈수록 떨어져 가는 수학,과학 분야 학업 성취도가 걱정이 되어 질문 써 봅니다. 내신 말고도, 객관적인 척도인 모의고사는 지난 3모 기준 국:1 수:3 영:3 한국사:1 과탐:3 사탐:3 이었습니다.. 국어에서만 특출난? 것 때문에 국문과를 가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또 그러기에는 후에 진로, 직업도 제가 원하는 분야를 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라서.. 허허 참 어렵습니다. 외부의 직관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로는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그리고 만약 지금 와서 분야를 바꾼다 하더라도 괜찮을지 (학종 기준) 질문드립니다. ㅠㅠ
당장은 이과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학쪽이 인공지능의 발전에 힘입어 크게 발전할거라고 생각하구요. 학종에도 맞으니 괜찮겠네요
문괴쪽은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인공지능이 많이 발전에서 사람을 거의 대체할때 인문학 또는 철학쪽이 좋다고는 하네요